2025년부터 정부는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 중, 건강검진에서 ‘심화평가 권고’ 판정을 받은 경우 정밀검사비를 지원합니다.
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정해진 절차를 따라 신청하면 보건소 및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, 검사비와 일부 관련 치료비도 보조됩니다.
이 글에서는 지원 대상, 신청 방법, 주의사항 등 엄마·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핵심정보를 정리했습니다.
📌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
1.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제도란?
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느리고, 눈을 잘 마주치지 않거나, 감각에 민감하다면 부모로서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‘영유아 발달 정밀검사’입니다.
그런데 정밀검사는 일반적인 건강검진보다 비용이 훨씬 높고 민간 치료기관에서 이뤄질 경우 수십만 원의 비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.
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2025년부터 ‘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’ 제도를 시행합니다.
이 제도는 영유아 발달이 지연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,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국가 복지 정책입니다.
📌 핵심 요약: 영유아의 발달지연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를 위해 정부가 정밀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2. 지원대상 및 조건
지원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영역에서 ‘심화평가 권고’ 판정을 받은 6세 미만의 아동
-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된 ‘건강검진 결과통보서’를 통해 확인되어야 하며,
단순한 의심만으로는 신청이 불가합니다.
💡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므로, 중산층 이상 가정도 대상에 포함됩니다.
3. 지원 내용 및 금액
지원 항목 및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.
구분 | 지원금액 |
기초생활수급자·차상위계층 | 최대 40만 원 |
건강보험 가입자 | 최대 20만 원 |
- 지원 항목: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
(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 포함) - 지원 제외 항목: 장애진단서 발급비, 특진비, 병실료 차액 등
4. 신청 방법 및 절차
-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수령
-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서 수령
- 정밀검사 의료기관 방문
- 건강IN 포털에서 ‘영유아 발달정밀검사 기관’ 검색 가능
- 정밀검사 실시
- 거주지 보건소 방문 후 검사비 지원 신청
- 영수증, 통보서 등 필요
※ 건강검진 후 1년 이내 검사 완료, 그 다음 해 6월까지 신청해야 함
5.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‘의심’만 있어도 신청 가능한가요?
→ 아니요. 반드시 건강검진에서 ‘심화평가 권고’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.
Q2. 민간병원 검사도 지원되나요?
→ 보건소에서 지정한 기관이 아니면 지원 불가입니다.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Q3. 건강보험 외 대상도 가능한가요?
→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건강보험 가입자 모두 가능하나 지원금액이 차등 적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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